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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민주노총 인천본부 압수수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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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이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 사무실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 상자를 들고 나가고 있다. 뉴스1

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이 지난달 18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서울 사무실에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 상자를 들고 나가고 있다. 뉴스1

경찰이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노조 경인본부를 압수수색 중이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경인본부 사무실에 수사관 30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노조가 조합원의 채용을 강요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앞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산별노조를 비롯한 전국 건설노조를 대상으로 대대적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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