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연예인 화보처럼 찍는다”…가로수길 셀프 스튜디오 ‘씨잌’

중앙일보

입력

누구나 쉽게 화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화보 스튜디오 ‘씨잌’. 사진 씨잌

누구나 쉽게 화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화보 스튜디오 ‘씨잌’. 사진 씨잌

적은 비용으로 개성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셀프 사진관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수준급 시설과 장비를 갖춘 셀프 화보 스튜디오 ‘씨잌’(SEEIK)이 오픈해 화제다.

1일 민관김 주식회사는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스튜디오 ‘씨잌(SEEIK)’가 본격적으로 기존 셀프 스튜디오와 경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씨잌은 대기업 광고 전문 포토그래퍼인 김민관 대표가 인물 촬영 노하우를 담아 창업한 셀프 스튜디오다.

누구나 쉽게 화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화보 스튜디오 ‘씨잌’. 사진 씨잌

누구나 쉽게 화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프 화보 스튜디오 ‘씨잌’. 사진 씨잌

이곳에는 천사 콘셉트인 ‘헤븐’과 숲속의 요정 콘셉트인 ‘시크릿 가든’ 등 독립된 스튜디오 6개가 마련돼 있어 원하는 이미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의상 대여와 헤어·메이크업, 일대일 보정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의 셀프 사진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마치 연예인 같은 프로필 사진을 셀프로 찍을 수 있게 했다.

현재 특허 출원 중인 포토 부스는 고객의 키에 맞게 움직이고, 다양한 조명과 배경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얼굴 형태와 피부를 자동으로 보정해주고, 고객은 음성 인식으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김민관 대표는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미지로 사람을 연결하고, 즐겁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