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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안철수, 대구행…'보수 텃밭' TK 찾는 與 당권 주자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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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양천갑(당협위원장 조수진 의원) 당원대회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렸다. 조경태, 안철수, 김기현 당대표 후보들(왼쪽부터)이 참석해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 양천갑(당협위원장 조수진 의원) 당원대회가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렸다. 조경태, 안철수, 김기현 당대표 후보들(왼쪽부터)이 참석해 있다. 김성룡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1일 당권 주자들이 당 최대 텃밭인 대구·경북(TK)을 찾아 당심 잡기에 나선다.

이날 김기현 의원은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구 출정식’을 연다. 지난달 28일 경기도 부천에서 ‘수도권 통합 출정식’을 연 데 이어 대구·경북(TK)에서 세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후 김 의원은 한국노총 대구본부와 간담회를 하고, 대구 KBS와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다.

같은 날 안철수 의원도 대구를 방문한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대구 북구을 및 서구 당협·당원 간담회를 연달아 연다.

오후에는 ‘박정희 정신 계승 사업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천주교 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과의 면담을 진행한다.

저녁에는 자신이 졸업한 부산고의 총동창회 정기총회 겸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에 자리한다.

조경태 의원은 경북 영주에서 당원과의 만남을 갖고 경상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는 경산·안동·문경 당협·당원간담회와 경북 도의원 연찬회에 참석하는 등 경북 지역 당심 다지기를 시도한다.

한편 윤상현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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