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린 에너지 등 4대 성장영역 경쟁력 제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3면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언급하며 “불확실성 커진 글로벌 환경을 극복하고 기회 창출에 주력하자”고 말했다. [사진 SK그룹]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손자병법’에 나오는 ‘이우위직(以迂爲直)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언급하며 “불확실성 커진 글로벌 환경을 극복하고 기회 창출에 주력하자”고 말했다. [사진 SK그룹]

SK그룹은 2023년 4대 성장영역인 ▶그린 에너지 ▶반도체 및 소재 ▶디지털 ▶바이오 등에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Battery), 바이오(Bio), 반도체(Chip) 등 이른바 ‘BBC 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글로벌 성과를 가시화해갈 계획이다.

지난해 미국 포드자동차와 5조1000억원씩 투자해 전기차용 배터리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한 SK온은 연간 배터리 셀 생산능력이 총 129GWh(기가와트시)에 달하게 된다. SK온은 양극재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비엠과 북미에서 양극재 생산시설을 구축, 블루오벌SK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원소재 확보와 생산을 아우르는 현지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와 SK E&S는 약 1조6000억원(15억 달러)을 공동 투자해 수소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플러그파워의 지분 9.9%를 확보,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SK E&S는 플러그파워와 지난해 합작회사 SK플러그하이버스를 설립하고 아시아 시장 내 수소사업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 설계기업인 테라파워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 기술 개발 및 상용화 협력에 나섰다. 글로벌 탄소 감축 기여라는 그룹의 경영 방침에 따라 테라파워와 협력해 다양한 그린에너지 사업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을 넘어 바이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사업 전 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MCR DIMM’ 개발에 성공, 고객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생산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을 넘어 바이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사업 전 영역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세계 최고속 서버용 D램 ‘MCR DIMM’ 개발에 성공, 고객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