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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대한민국] 신사업 추진과 인수합병 통해 시너지 창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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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롯데그룹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CES 참가를 기점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시너지 창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CES 참가를 기점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시너지 창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롯데그룹]

롯데는 2023년에 ▶헬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네 가지 테마의 신사업 추진과 함께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을 꾀한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3에서 신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30여 명이 동시 다중접속할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뿐 아니라 롯데면세점·롯데하이마트·세븐일레븐과 협력해 각종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버추얼 스토어’를 선보였다.

헬스앤웰니스 테마를 이끄는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톱10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키워낸다는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 확대 역량 확보에 나선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생산활동을 시작했다.

유통군은 ‘라이프스타일’과 ‘그로서리’라는 큰 주제 아래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창출한다는 계획을 이어간다. 지난해 11월 롯데쇼핑은 영국의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자동화물류센터 6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차별화·프리미엄화를 통해 충성고객에 집중한다. 와인 명소·문화공간으로 거듭난 보틀벙커에서 다양한 체험형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36개 도매점과 14개 소매점을 운영 중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에 5년간 45억 루피를 투자할 예정이다.

화학군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다. 롯데케미칼은 분리막 소재(PE) 생산 및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4종(EC·DMC· EMC·DEC) 사업을 진행한다. 롯데알미늄은 양극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생산 규모를 확대한다.

롯데는 하노이시 떠이혹 신도시 상업지구에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를 8월 개장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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