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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대한민국] 핵심 점포 리뉴얼, 신규 출점 통해 지속가능 모델 구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최근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더현대 대구의 ‘더 포럼 by 하이메 아욘’. 9층 전체를 4565㎡(약 1380평) 규모의 문화예술 광장으로 꾸몄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최근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더현대 대구의 ‘더 포럼 by 하이메 아욘’. 9층 전체를 4565㎡(약 1380평) 규모의 문화예술 광장으로 꾸몄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핵심 점포 대규모 리뉴얼 및 신규 출점 등을 추진하며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지누스·벤디스 등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힘써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현대백화점 대구점을 ‘더현대 대구’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문화·예술 관련 시설 면적만 5047㎡(약 1530평)로, 기존보다 4배 이상 늘렸고, 상품 판매 공간인 ‘매장 면적’은 기존보다 15% 가까이 줄였다. 무엇보다 9층 전체를 4565㎡(약 1380평) 규모의 문화예술 광장 ‘더 포럼 by 하이메 아욘’으로 꾸몄다. 단순 영업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문화·예술 콘텐트로 고객에게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신개념 오프라인 리테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더현대 광주’도 미래형 리테일 플랫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구상 아래 추진되고 있다. 관광·문화·예술·여가와 쇼핑을 융합한 국내 최초의 문화복합몰로, 연면적만 30만㎡(약 9만 평)에 달한다. 국내 리테일 최대 규모의 초대형 녹지 공간을 비롯해 친환경·테크·로컬 등 5가지 문화 테마를 융합한 공간 디자인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판교점 등 각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대대적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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