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 선정
‘땡겨요’ 캠페인으론 위너상 받아
“소비자에게 편의성 각인” 평가
![최근 열린 앤어워드 2022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신한은행의 ‘New SOL(이하 뉴 쏠)’ 캠페인. 화제의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리뉴얼된 신한은행 앱 ‘New SOL(이하 뉴 쏠)’의 편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광고다. [사진 신한은행]](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301/30/3bdd2538-45af-4983-b07d-c5df9af40d49.jpg)
최근 열린 앤어워드 2022에서 2관왕을 차지한 신한은행의 ‘New SOL(이하 뉴 쏠)’ 캠페인. 화제의 아이돌그룹 뉴진스가 리뉴얼된 신한은행 앱 ‘New SOL(이하 뉴 쏠)’의 편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광고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최근 열린 ‘앤어워드 2022’에서 그랑프리를 포함해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에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상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디지털 광고·캠페인’ 등 총 63개 분야에 걸쳐 심사를 진행해 시상한다.
신한은행은 ‘New SOL(이하 뉴 쏠)’ 캠페인으로 이번 앤어워드 2022에서 은행·캐피탈 서비스 부문의 ‘디지털 미디어&서비스’와 ‘디지털 광고&캠페인’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뉴쏠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선보인 신한은행의 새로운 뱅킹 앱 ‘New SOL’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광고대행사 디디비 코리아가 기획 및 제작했다. 특히 화제의 아이돌그룹 ‘뉴진스’를 모델로 발탁, 보다 쉽고 간편하고 새로워진 신한은행 앱 ‘New SOL’을 ‘본능에 딱 맞춘 금융, 쏠’이라는 콘셉트로 소개해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각인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신한은행은 자사가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의 광고 캠페인으로도 앤어워드 2022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7월 전개한 ‘가자 배달낙원으로!’ 편이 생활편의 서비스 부문 디지털 광고&캠페인 분야에서 위너상을 받은 것이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가맹점과 소비자 간의 상생을 내걸고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앱)이다.
땡겨요 캠페인은 ‘모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배달앱’의 정체성을 명확히 각인시킨다는 전략하에, 배달낙원의 이상향 이미지를 상징화했다. 글로벌 스타 싸이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익살스러운 춤사위와 함께 ‘위아리턴(爲我利攄: 나를 위해 이로운 것은 펼치다)’ ‘아유혜피(我有惠彼: 나에게 충만한 혜택들이 있다’와 같은 위트 있는 ‘사자성어’를 전달해 소비자에게 크게 주목받았다.
앤어워드 2022에서 수상한 신한은행 광고 캠페인들을 제작한 디디비 코리아의 관계자는 “연초부터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명확한 광고 콘셉트를 통해 서비스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인기모델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수상 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

앤어워드 2022에서 위너상을 받은 배달앱 땡겨요의 ‘가자 배달낙원으로!’. 모델은 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