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 재산 95억…34억 아파트, 예금 54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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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이 95억원에 가까운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관보를 통해 1월 수시 공직자 재산공개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0월 2일부터 11월 1일까지 임용·승진된 고위 공직자와 퇴직자로 총 44명이다.

석 사무처장은 지난해 10월 14일 임명됐다. 석 사무처장이 신고한 재산은 94억9268만원으로 이번 대상자 중 가장 많다. 주요 재산은 본인 소유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184.75㎡)로 34억6500만원이다. 이와 함께 그는 본인과 배우자·차녀 예금액으로 54억4426만원을 신고했다. 석 사무처장은 6억원 상당 주식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석 사무처장 가족은 2017년식 제네시스(배기량 3300cc)와 2018년식 벤츠(배기량 2000cc), 2019년식 미니(배기량 1500cc)  등 자동차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11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 하고 있다.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해 11월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수여 하고 있다. 뉴스1

석 사무처장 다음으론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재산(83억4649만원)이 많았다. 이 상임위원도 ‘똘똘한 한 채’를 갖고 있다. 그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107.47㎡)를 36억5300만원에 신고했다. 이 상임위원 가족 예금액은 28억4114만원이다.

이달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3위는 최희락 부경대 대외부총장으로 75억5804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선 이석배 외교부 전 본부대사(54억3231만원), 이상철 국가인권위원회 전 상임위원(48억8863만원), 신준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28억4651만원)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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