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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부인 '성덕' 됐다…걸그룹 블랙핑크와 인증샷 '찰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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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블랙핑크와 마크롱 여사가 환한 미소를 띤 채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의 인스타그램 글에 올라왔다. 사진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24일(현지시간) 블랙핑크와 마크롱 여사가 환한 미소를 띤 채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의 인스타그램 글에 올라왔다. 사진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블랙핑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를 만났다.

24일(현지시간) 블랙핑크와 마크롱 여사가 환한 미소를 띤 채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로자코비치의 인스타그램 글에 올라왔다.

블랙핑크는 이날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선 단체가 주최한 자선 콘서트 참석했다. 파리 19구 빌레트 공원 내 르 제니스 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 공연이 끝나고 마크롱 여사와 인사를 나누고 함께 인증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콘서트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입원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금을 모금하는 행사다. 마크롱 여사는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의 부인 베르나데트 시라크 여사가 25년간 이끌어온 자선단체 이사장직을 지난 2019년 물려받았다.

블랙핑크 팬으로도 유명한 마크롱 여사는 지난해 12월 월드투어 유럽 일정에 나선 블랙핑크의 콘서트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프랑스 방문 이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다시 시작한다. 현재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으로 오는 4월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에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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