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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웹툰학과, 유명 제작사와 재학생 매칭 프로젝트 진행

중앙일보

입력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의 ‘실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가 재학생들이 웹툰작가와의 협업, 캐릭터디자인 실무에 투입되는 성과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는 재학시절 또는 졸업과 함께 웹툰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웹툰학과 학생의 실무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이다.

이 프로젝트는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제작, 작품기획서 및 피칭(콘텐츠·역량 거래를 위한 발표) 지도 등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웹툰학과는 학기마다 접수된 포트폴리오를 산학협력 체결업체, 웹툰작가 등에 제공해 학생과 매칭한다.

이에 따라 웹툰학과는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제작사로 유명한 디앤씨웹툰비즈의 캐릭터외주디자이너, 부산의 웹툰스튜디오 블랭크페이지의 웹툰작가 등에 각각 1명의 재학생을 매칭했다. 또 드라마화된 웹툰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으로 잘 알려진 재담에는 6명의 학생이 트레이닝을 받아 웹툰 원고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웹툰’과 ‘대원ci’와 연재계약 후 사전원고를 제작 중인 재학생 2명의 웹툰작품은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최인수 교수는 “재학생이 실무활동을 원한다면 자체 프로듀싱과 피드백을 포함해 학과 차원에서 최대한 돕겠다”면서 “이른 나이의 데뷔는 양날의 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개인별 특성을 고려해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웹툰학과는 부산·경남 최초의 단일전공 웹툰 전문 학과로 최고의 실무경력을 갖춘 교수진이 이론과 현장실무를 결합한 웹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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