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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與최고위원 경선 출마 공식 선언…“韓 최종병기 되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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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 유튜브 캡처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 유튜브 캡처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5일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21대 국회에서 두 번 연속 최고위원 당선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김 전 최고위원은 이날 출마 선언 공식 입장문을 내고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도 어렵고 나라도 어려운 시절"이라며 "집권여당국민의힘은 정치를 바로 이끌어서 국민 모두가 부유해 지고 나라 전체에 정의가 바로 서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저는 지난 20년간 국민의힘 당원이었다"고 강조하며 "당원으로서 저에게 맡겨진 소임이 무엇이든 다 하겠다. 국민의힘의 ‘최종병기(最終兵器)’를 자처하며 험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최종병기’, ‘대한민국의 최종병기’가 되겠다"며 "가장 앞장서 달려가고, 최후까지 남아 있겠다.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한 주자는 원내에서 태영호·지성호 의원, 원외에서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 보수 유튜브 채널인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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