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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위한 'K-산학협력 발전계획 2030' 선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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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는 창학 이후 전자산업을 비롯한 사회 각 분야를 선도해 왔다. 취임 후 임기 1년을 맞이한 김종헌 총장을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융합 교육과 연구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다. 광운대는 나아가 융합을 넘어 지능화 기반의 초융합 시대를 대비해 다방면의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광운대는 ‘K-산학협력 발전계획 2030’을 선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광운대]

광운대는 ‘K-산학협력 발전계획 2030’을 선포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광운대]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경쟁력 강화

광운대는 ‘K-산학협력 발전계획 2030’을 선포하고, 대학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및 실행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K-산학협력 발전계획 2030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등 뉴노멀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이다. 이러한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 기술사업화, 창업, 지역사회 연계 등을 총괄하며 기업가형 대학으로 도약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대학 공공성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와 연계 활동과 창업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운대는 개방·공유·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목표를 설정했다. 서울시 동북 4구, 구리시, 오산시 등 여러 지역 내 10개가 넘는 거점 센터들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산업연계 R&BD 매칭, 청년 취·창업 문제 해결, 청소년 심리상담, 가족문제 해결, 교육격차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러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며 성장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창업 유도 및 창업교육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통한 재정지원과 창업 로드맵(YEP·Young Entrepreneurs Program) 브랜딩, 스타트업 연계전공 등 다양한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 친화적 문화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결과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학생창업 지원 및 성과’ 부분 전국대학 5위, ‘재학생당 창업지원금’ 전국대학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참빛설계학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 지원

‘참빛설계학기’는 학생 스스로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지도교수의 지도 하에 기획한 활동을 수행해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다. 학생이 프로젝트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문제해결역량 강화 워크숍’ ‘팀빌딩’ 등 학교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학생은 스스로 원하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일반 수업보다 동기부여 및 성취감이 크다. 향후 학문 간 경계를 넘어 융합 주제의 프로젝트까지 확대해 모든 학과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KW-VIP(Vertically Integrated Project·다학년 다학기 프로젝트)’는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 프로젝트에 학부생이 참여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여러 학년의 학생이 한 팀을 이루고 대학원생이 멘토 역할을 하며 장기간 진행한다.

 학생은 전공 분야의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특정 연구 분야에 대해 심화학습 할 수 있다. 실제적인 과제를 수행하며 부딪히는 다양한 경험(연구윤리, 지적재산권, 소프트웨어 활용, 보고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전문성을 계발한다. 이러한 경험은 자연스럽게 대학원 진학 및 취·창업으로 연계된다.

 현재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의 융합을 통한 긍정컴퓨팅’ ‘딥러닝 기반 영상 자동 분석’과 같은 주제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광운대는 향후 다양한 주제로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프로젝트의 성과를 VIP 국제 컨소시엄에서 발표해 VIP를 운영 중인 외국대학과도 교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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