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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마음 아프다"…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에 5000만원 기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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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지난해 10월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영애가 지난해 10월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이영애가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이영애가 지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영애는 재단을 통해 “갑작스러운 화재로 거주지를 잃거나 생계가 어려워진 구룡마을 주민분들의 소식을 접해 마음이 아팠다,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화재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일 오전 6시27분쯤 구룡마을 4지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43가구가 피해를 입고 이재민 60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60세대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 중이다.

지난 20일 오전 6시27분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4지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43가구가 피해를 입고 이재민 60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60세대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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