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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삼척 도계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연탄과 등유 전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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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강원도 도계 지역을 찾아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2019년 글로벌비전과 MOU를 체결한 후 지속해서 행복박스와 연탄을 전달해왔다. [사진 ㈜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 임직원이 강원도 도계 지역을 찾아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아성다이소는 2019년 글로벌비전과 MOU를 체결한 후 지속해서 행복박스와 연탄을 전달해왔다. [사진 ㈜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아성다이소가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아성다이소 임직원은 18일 직접 도계 탄광촌 지역을 방문해 도계 지역의 가정과 아동센터에 연탄 3000장과 등유 2000L를 전달했다.

도계 지역은 1960년대 대표적인 탄광촌으로, 탄광 개발 활성화와 수요 증가로 황금기를 누렸다. 그러나 그 후 수요 감소와 석탄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광산이 문을 닫기 시작하면서 쇠락의 길을 걸었고 지역 경제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

현재는 2개의 탄광만 운영되고 있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적지 않으며, 아동·청소년들이 지낼 수 있는 문화시설과 교육 공간이 현저하게 부족한 실정이다.

도계 지역의 이 같은 어려움을 전해 들은 ㈜아성다이소는 지난 2019년 글로벌비전과 도계 지역 내 센터에 맞춤형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그 이후 행복박스와 연탄 전달을 지속해왔으며, 도계 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이소 매장’ 방문을 하는 등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임직원들이 직접 도계 지역을 방문해 연탄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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