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에 인수된 쌍용자동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6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쌍용차는 18일 공시를 통해 4분기 별도 재무제표 잠정실적 기준으로 매출 1조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과 신차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판매 상승에 힘입어 네 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Biz & Now] 쌍용차 6년 만에 흑자 전환…작년 4분기 영업익 4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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