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엔 압구정 한양 맞먹었다, 마포 대장주 벼르는 성산시영

  • 카드 발행 일시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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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아파트 완전정복’은 30~50대 주택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콘텐트입니다. 미래가치가 큰 단지를 선정해 해당 아파트 소유자, 중개업자, 부동산 전문가 등으로부터 들은 다양한 얘기를 전해드립니다. 또 데이터 기반의 입지, 가격 분석, 미래가치 전망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드립니다.

① 단지 개요, 입지 분석, 사업 히스토리
② 가격 분석, 전문가와 함께 하는 임장기

중앙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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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쯤 22평 매매가격이 압구정 한양1차 20평과 비슷했다면 믿겠어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주민 최모(65)씨 얘기입니다. 그는 현재 성산시영 몸값이 너무 저평가돼 있다며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과거 시세표를 확인해 보니 얼추 맞는 말이었습니다. 1990년 1월 기준 성산시영 전용면적 51㎡가 7000만원 선,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 전용 50㎡는 7500만원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각각 8억7000만원, 24억원 선으로 세 배 가까이 차이 납니다. 최씨는 “성산시영이 재건축되면 압구정까진 아니어도 (웃음) 마포구에선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