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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안 나타난 전주 '로또 1등'…당첨금 20억 결국 국고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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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행복권 제공

사진 동행복권 제공

지난해 1월 추첨한 로또복권 1등 당첨자가 끝내 나타나지 않으면서 당첨금 20억원이 국고(복권기금)로 귀속됐다.

17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5일 추첨한 제998회차 로또복권 1위 당첨자가 끝내 당첨금 20억7749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전날까지였던 당첨금 지금 만료 기한이 지남에 따라 당첨금 전액은 국고로 들어가게 됐다.

당시 당첨번호는 '13, 17, 18, 20, 42, 45'였으며, 해당 당첨번호를 판매한 곳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었다.

같은 회차 2등 당첨금 역시 주인이 수령하지 않았다. 2등 당첨 금액은 7835만8478원으로 보너스 번호는 '41'이었다. 구입 장소는 부산 동구의 복권 판매점이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취약계층 복지를 위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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