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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잇몸 위협 치주 질환 적극 치료, 자연·인공 치아 살리는 데 주력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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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똑똑플란트치과의원

치주병, 만성질환과 연관 높아
환자의 전신 건강 파악 후 치료
임플란트 오래 쓰도록 수술·관리

똑똑플란트치과의원은 환자의 만성질환 등 전신 건강을 고려하면서 치아를 편안하고 오래 쓸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치료로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 김동하 객원기자

똑똑플란트치과의원은 환자의 만성질환 등 전신 건강을 고려하면서 치아를 편안하고 오래 쓸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치료로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 김동하 객원기자

치아를 편안하고 오래 쓰는 방법의 하나는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치아를 지지하는 잇몸이 부실해지면 여러 치아가 도미노처럼 약해진다. 치주 질환은 발치의 주요 원인일 뿐 아니라 임플란트의 수명을 단축한다. 똑똑플란트치과의원은 치주 전문 치료를 기반으로, 자연·인공 치아를 오래 쓰는 치료법에 집중하는 치과다. 손동국(치주과 전문의) 똑똑플란트치과의원 원장은 “적극적인 치주 치료로 환자의 치아를 살리면서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게 수술·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다수·전체 임플란트의 풍부한 경험뿐 아니라 수면 마취와 같이 편안한 치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병원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치주 질환은 충치와 함께 입안에 생기는 대표적 질환이다. 하지만 예방·치료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손 원장은 “충치보다 치주병 때문에 발치하는 경우가 더 많은데도 치주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환자가 대다수다. 치주 질환은 여러 만성질환과도 연관이 높기 때문에 환자의 전신 건강을 포괄적으로 평가해 치과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환자마다 다른 구강 문제 원인 진단

치주 치료 목표는 질환의 진행을 막아 치아를 오래 쓰게 돕는 것이다. 비수술적·수술적 방법으로 치아 주위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형태를 만든다. 환자가 스스로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부위는 전문가 세척으로 보완하고, 진행 정도에 따라 잇몸을 열어 청소하거나 잇몸 뼈를 다듬는다. 치아 주변으로 뼈를 이식하기도 한다.

환자마다 다른 구강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는 것도 똑똑플란트치과가 강조하는 치료 방향이다. 치주병 치료를 할 땐 질환의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야 한다. 예컨대 특정 치아가 교합의 문제로 힘을 많이 받으면 치아 상태는 급속도로 나빠진다. 이런 경우 해당 치아에 더는 무리가 가지 않게 무리한 힘을 주는 원인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해결한다.

환자의 전신 건강을 파악한 치료는 똑똑플란트치과의 강점이다. 손 원장은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합병증으로 잇몸 병이 나타나기 때문에 잇몸 상태가 굉장히 안 좋아진다. 심장·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치과 치료 전 항생제를 복용해야 한다”며 “일부 골다공증약을 오래 복용하면 치아 발치 시 뼈가 괴사하는 부작용이 있어 장기적으로 약을 먹기 전에 살릴 수 없는 치아는 미리 발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풍부한 임플란트 경험으로 변수 대처

특히 고령자는 복합적인 건강 문제를 안고 있다. 전라남도 영광에 거주하는 77세 김모씨는 오랜 틀니 사용으로 위턱뼈가 심하게 녹았고 아래턱뼈는 골다공증약의 부작용으로 골 괴사가 생겼다. 뇌경색·순환기계 질환이 있어 하루에 18종류의 약을 먹는다. 손 원장은 김씨의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의과와 협진 후 수술 시 혈전용해제 중단 기간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료 계획을 세웠다. 손 원장은 “뇌경색 재발 위험을 낮추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임플란트 수술을 진행한 사례”라며 “김씨처럼 고령의 노쇠한 환자가 임플란트를 통해 식사를 잘하게 되면 기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똑똑플란트치과는 다수·전체 임플란트에서 풍부한 시술 경험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치주 질환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가 불편함을 느낄 땐 늦은 경우가 많다. 치주 질환이 진행하면 여러 치아가 동시에 영향을 받아 한꺼번에 치아를 뽑아야 하기도 한다. 뼈 이식을 해 뼈를 충분히 만들고 적절한 위치에 임플란트 식립을 해야 한다. 손 원장은 “다수·전체 임플란트와 같이 악조건에서 수술할 땐 교과서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특히 수술 중 환자의 잇몸 상태가 예상과 달라 변수가 생겼을 때 의료진이 경험을 토대로 수술 계획을 적절히 변경하고 임플란트가 좋은 위치에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첨단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의료진의 경험을 살려 오차를 보정하는 노하우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환자가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편하고 오래 쓰려면 입체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다수·전체 임플란트에서는 세 구역(양쪽 어금니와 앞니)으로 나누어 임플란트를 심는다. 이때 각 구역에서 살릴 수 있는 치아는 살리면서 적절하게 발치하는 것이 치료 완성도를 높인다. 손 원장은 “예를 들어 왼쪽 어금니 역할을 하는 4개의 치아 중 좋지 않은 치아가 있으면 그 치아만 전략적으로 발치하고, 나머지 치아는 최대한 살리는 치료를 한다. 반면에 본인 치아가 2~3개밖에 남지 않았을 땐 모두 발치하고 치아 전체를 한번에 설계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똑똑플란트치과는 수술 후 정기적인 관리를 강조한다. 손 원장은 “임플란트를 심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잔존 치아들의 치주 질환 치료를 이어가야 한다. 그래야 본인의 자연 치아와 임플란트 치아 모두 편안하고 오래 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만족도 높이는 똑똑플란트치과 치료·관리 시스템

1 효과적인 발치 전략
본인의 치아를 오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극적으로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환자에게 더 나은 선택인 경우가 있다. 임플란트는 본인의 잇몸 뼈가 최대한 많이 남아 있을 때 하는 게 좋기 때문이다. 치아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남겨놓으면 시간이 지나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됐을 때 잇몸 뼈는 더 망가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인접한 치아들에도 영향을 미쳐 추가로 발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임플란트를 심고 나서 치료 결과가 이상적이지 않을 확률도 높아진다. 따라서 상황이 더는 악화하기 전에 발치해야 하는 경우 환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바른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야 한다.

2 안전한 수면 마취
수면 마취는 치과 진료에 공포심을 느끼는 환자, 임플란트를 여러 개 심어야 해 수술시간이 길고 통증이 예상되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똑똑플란트치과에는 안전한 수면 마취를 위해 마취 간호사가 상주해 있다. 천식 등 만성 호흡기질환자에게 수면 마취를 시행할 땐 세심하게 모니터링하는 매뉴얼 등을 갖췄다. 평소 정신과 약이나 수면제를 먹는 환자에게는 자칫 호흡 억제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협진을 통해 복용약을 며칠 정도 중단하게 하는 등 수면 치료에 적합하게 몸 상태를 조절한다. 수면 마취 약제의 작용을 억제하는 해독제 개념의 길항제 약품을 구비하는 등 안전을 위한 인력·장비를 갖췄다.

3 유지·보수 치료
치료 후에는 정기적으로 치과를 찾아 검진받게 한다. 특히 임플란트 수술 후에는 보철물에 기계적인 문제가 발생하거나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환자는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임플란트의 나사가 풀리거나 보철물이 탈락하는 문제부터 시작해 보철물이 부러지거나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로 악화하기도 한다. 재수술이 필요해지기 전에 적절히 보수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파악해 교정하는 게 필요하다. 환자의 식습관이나 이갈이가 문제의 원인인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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