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포토타임]이 차 뜨면 길 뚫린다...7600cc 괴물 벤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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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5오후 3:00

이 차 뜨면 길 뚫린다...7600cc 괴물 벤츠

 15일 많은 눈이 내린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에서 유니목(UNIMOG)이 분주히 눈을 치우고 있다. 다목적 특수차량인 독일 벤츠 유니목은 배기량 7600cc 이상의 출력을 바탕으로 일반 차량의 접근이 어려운 험로, 급경사, 바위·모랫길, 물에 잠긴 지형 등에서도 주파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설 장비를 장착하면 폭설을 뚫고 구조작업에 나설 수 있는 유일한 차량이다. 국내에서는 강설량이 많은 강원도, 울릉도, 제주도 등에서 맹활약 중이다. 가격은 한 대당 약 3억 원대에 달하며 옵션 가격은 1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차명은 ‘다목적 엔진구동 농기계’라는 뜻의 독일어 ‘UNIversal MOtor Gerat’의 머리글자를 따와 지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2023.01.15오후 1:40

'스페인 계란' 풀렸다...산란계 농가 "생산자 말살정책"

 15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신선식품 판매대에 스페인산 계란이 진열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페인산 신선란 121만 개가 이날부터 시중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국내 일일 계란 생산량(약 4500만개)의 2.7%에 해당하는 양으로 철새 유입이 계속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등으로 수급 상황이 악화될 것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이에 대해 산란계 농가는 반발하고 있다. 안두영 대한산란계협회장은 지난 12일 “국내 계란 생산 규모의 증감을 통해 수급을 조절하기보다는 수입에 치중하는 것은 ‘보여주기식’ 소비자 기만행위이자 생산자 말살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계란수입·비축 ‘헛발질 정책’을 중단하고 생산자와 협력하면서 상식이 있는 정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스페인산 계란은 시중에서 주로 유통되는 국내산 계란과 같은 황색란이다. 농장고유번호 없이 5자리(산란일자+사육환경) 숫자가 표시돼 있어 맨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뉴시스

뉴시스

2023.01.15오후 1:10

서해 풍랑주의보…9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15일 오전 인천 연안부두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 먼바다에는 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6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에서 백령도, 연평도 등 9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11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제주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도 이날 휴항한다.

뉴스1

뉴스1

뉴스1

뉴스1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15일 오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운항정보 모니터에 여객선 운항 통제를 알리는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15일 오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운항정보 모니터에 여객선 운항 통제를 알리는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뉴스1

2023.01.15오후 1:00

출마 결심 굳힌 나경원, 대변인 내정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답했다. 또 나 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제2의 진박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겠나”라는 내용의 글이 장제원 의원을 겨냥했다는 질문에는 “국민과 당원이 판단하실 문제”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나 전 의원은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변인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 측 핵심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엊그제 나 전 의원이 김민수 전 경기 분당을 당협위원장을 대변인으로 임명하겠다고 했다”며 “나 전 의원의 전대 출마 가능성은 100%라고 봐도 된다”고 말했다.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미사를 마친 뒤 성당을 나서는 나 전 의원. 김성룡 기자

미사를 마친 뒤 성당을 나서는 나 전 의원. 김성룡 기자

신자들과 인사하는 나 전 의원. 김성룡 기자

신자들과 인사하는 나 전 의원. 김성룡 기자

신자들과 인사하는 나 전 의원. 김성룡 기자

신자들과 인사하는 나 전 의원. 김성룡 기자

2023.01.15오전 11:00

강원 산지 최대 50cm '눈폭탄'…40cm 더 내려

 강원 산지에 최고 50cm의 눈이 내린 가운데 15일 도내 고갯길과 국립공원 탐방로 곳곳이 통제됐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상습 결빙지역인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 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302호선, 원주 군도 8·11호선 등을 통제했다. 설악산 진입 구간인 목우재 도로와 춘천 사북면 말고개와 배후령, 새밑고개 등 3곳도 도로를 막고 우회시키고 있다. 또 태백산 22곳, 설악산 17곳, 치악산 12곳, 오대산 4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도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지역에는 북부와 중부 산지에 대설경보가 발효중이며 이외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강원도는 내일(16일)까지 강원 산지에 10∼30cm, 많은 곳은 최고 40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현재까지 450여대의 장비와 620명의 인력을 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폭설이 내린 15일 강원 속초시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인근에 차량과 나무에 눈이 수북이 쌓여있다. 연합뉴스

폭설이 내린 15일 강원 속초시 미시령 동서관통도로 인근에 차량과 나무에 눈이 수북이 쌓여있다. 연합뉴스

15일 강릉시 교동 일원에서 시민들이 조심스레 걷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강릉시 교동 일원에서 시민들이 조심스레 걷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도로에 눈이 쌓여 있다. 뉴스1`

15일 오전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도로에 눈이 쌓여 있다. 뉴스1`

15일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황태덕장에 눈이 쌓여 있다. 뉴스1

15일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황태덕장에 눈이 쌓여 있다. 뉴스1

1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대가 설국으로 변해있다. 뉴스1

1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 일대가 설국으로 변해있다. 뉴스1

1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한 국도에서 차량이 눈길에 정체되고 있다. 뉴스1

15일 강원 평창군 대관령의 한 국도에서 차량이 눈길에 정체되고 있다. 뉴스1

2023.01.15오전 3:00

아부다비 찾은 尹, 첫 일정은 동포간담회...오늘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첫날인 14일 저녁(현지시간) 수도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UAE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대한민국은 최상의 파트너”라며 “이번 순방을 계기로 두 나라의 미래 공동 번영을 위한 획기적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 및 정상회담을 갖는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수도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현지시간) 수도 아부다비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14일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김건희 여사가 14일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14일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14일 아부다비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동포간담회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동포간담회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