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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전경련 전면적 쇄신 필요” 허창수 회장 사의 표명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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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호 08면

허창수

허창수

허창수(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임기 만료를 한 달여 남기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재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회장단 회동에서 “전경련이 경제계 대표 단체의 위상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회장단에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에게 신임 회장 취임 의사를 타진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일단 혁신위원회 체제를 구성하고, 다음 달 넷째 주로 예정된 회장단 총회 전까지 신임 회장 후보를 추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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