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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한화 하주석,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

중앙일보

입력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한화 하주석. 사진 한화이글스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 약식기소 처분을 받은 한화 하주석. 사진 한화이글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28)에 대해 검찰이 약식 기소했다.

대전지검 형사제1부(부장 황우진)는 13일 하주석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벌금형 약식 기소했다. 약식기소는 별도의 공판 과정을 거치지 않고 검찰이 제출한 서면 만으로 심리를 진행해 벌금, 과료, 몰수 등의 처벌을 부과하는 절차다.

하주석은 지난해 11월 대전 동구 모처에서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야구 팬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8%였다.

관련해 소속팀 한화는 해당 상황을 인지한 직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고했으며, 하주석은 70경기 출장 정지 징계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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