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수리 중이던 예인선서 화재…2명 사상

중앙일보

입력

10일 오후 2시47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163t 규모 예인선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7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10일 오후 2시47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163t 규모 예인선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7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사진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선박에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47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163t 예인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기관장 A(60대·남)씨가 숨졌고, 작업자 B(70대·남)씨는 얼굴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만인 오후 5시쯤 큰 불길을 잡았지만, 복잡한 선박 내부 구조와 연기로 인해 완전한 진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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