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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바이닐: 그루브, 레이블, 디자인 外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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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821호 20면

바이닐: 그루브, 레이블, 디자인

바이닐: 그루브, 레이블, 디자인

바이닐: 그루브, 레이블, 디자인(마이크 에번스 지음, 박희원 옮김, 안그라픽스)=에디슨의 축음기 발명과 레코드의 제작 공정부터 1940년대~2000년대 시기별 주요 레코드와 레이블, 디자인을 통해 레코드의 역사를 대중음악 중심으로 담았다. 그 자체가 작품인 커버 이미지 등 큼직한 도판이 풍부하다.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

화가가 사랑한 나무들(앵거스 하일랜드·켄드라 윌슨 지음, 김정연·주은정 옮김, 오후의서재)=책장을 넘길 때마다 자연이, 특히 각기 다른 자태의 나무가 펼쳐진다. 클림트의 ‘배나무’, 고흐의 ‘사이프러스 나무’, 모네의 ‘앱트 강가의 포플러’, 호크니의 ‘할리우드 정원’ 등 화가 21명의 나무 그림 101점의 사진을 설명과 함께 소개한다.

정원의 기억

정원의 기억

정원의 기억(오경아 지음, 궁리)=마라케시의 마조렐 정원, 바르셀로나의 구엘 파크를 비롯해 가든 디자이너인 저자가 답사한 정원 30곳과 이에 얽힌 이야기를 직접 그린 그림을 곁들여 풀어냈다. 생육신 박팽년의 후손이 만든 대구 달성 삼가헌, 서울 광화문 육조거리와 성북동 길상사, 담양 소쇄원, 강릉 오죽헌 등 국내에 있는 곳도 여럿 다뤘다.

하룻밤에 읽는 보수의 역사

하룻밤에 읽는 보수의 역사

하룻밤에 읽는 보수의 역사(로저 스크러턴 지음, 이재학 옮김, 돌밭)=토머스 제퍼슨, 아담 스미스, 에드먼드 버크 등을 아우르는 철학적 보수주의 탄생을 비롯해 정신·문화의 보수주의, 사회주의와의 투쟁 등 보수주의의 어제와 오늘을 200쪽 분량에 함축적으로 설명했다. 영국의 저명한 철학자·언론인·작가로 3년 전 별세한 저자의 2017년 저서.

공간은 교육이다

공간은 교육이다

공간은 교육이다(김경인 지음, 중앙북스)=한국의 아이들은 천편일률적 건물이 가득한 도시에서 자란다. 꿈과 창의력이 부재한 삭막한 공간이다. 네모난 아파트와 교실에 갇혀 압박받는 아이들에게 어떤 공간을 만들어줘야 할까? 좋은 공간은 그 자체가 교과서이자 교육이다. 좋은 공간에서 자라는 아이는 행복한 경험을 하며 성장한다.

하버드 22학번

하버드 22학번

하버드 22학번(구하비 지음, 다산책방)=외고를 자퇴한 끝에 UC버클리, 하버드 대학원 진학에 성공한 1996년생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장편소설에 담았다. 자퇴생 ‘하비’는 누구보다 높게 오르고 싶지만 동시에 자유를 갈망한다. 저자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가라고 충고한다. 2부와 3부에서는 합격과 하버드에서의 생활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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