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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원 새해 소망 1위는 '시민 위한 조례 만들기'

중앙일보

입력

서울의회보 신년특집호. 사진 서울시의회

서울의회보 신년특집호. 사진 서울시의회

서울시의원들이 새해 가장 큰 소망으로 '시민을 위한 조례 만들기'를 꼽았다.

5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의회사무처가 지난해 말 의원 112명을 대상으로 신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새해 소망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 63명 중 가장 많은 21명이 '시민을 위해 다양한 조례를 만들거나 개정하겠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사회 약자 보호, 출산 친화도시 조성, 인구 고령화 대응, 예산 절감 등에 관한 조례를 만들겠다고 대답했다.

두 번째로 많은 새해 소망은 '시민과의 소통'(12명)이었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8명)가 뒤를 이었다.

시의원들의 개인적 소망으로는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8명)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 '올해 꼭 장가가기', '가족여행 가기', '큰딸 대학 합격'이라고 응답한 의원들도 있었다.

설문조사 내용은 이날 발행된 '서울의회보' 신년특집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의장은 "시의회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 고락을 함께하며 희망찬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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