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채 유동성 문제 없다…2023년 투자 테마는 채권!”

  • 카드 발행 일시2023.01.02

📈2023 글로벌 경제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돈줄을 바짝 죄고 있다. 2023년 1월 31일~2월 1일 열릴 첫 연방공개시장정책위원회(FOMC)에서도 적어도 0.5%포인트 정도는 올릴 전망이다. 미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2년 12월 뉴욕 주가 하락률이 2008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컸다. 미 국채 10년 만기 수익률이 연 3.8% 수준에 이르렀다. 채권 가격이 긴축 여파로 떨어진 탓이다.

이제 2023년이 시작됐다. 채권과 주식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설지, 아니면 더 떨어질지 여전히 불투명하다. 그런데 월가의 한쪽에서는 주요 나라 국채와 회사채 등 채권의 가격이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는 진단을 내놓기 시작했다. 한 걸음 더 나가 ‘이제 오르기 시작할 때가 됐다’고 예측하는 애널리스트도 등장하고 있다.

거숀 디슨펠트 얼라이언스번스타인(AB) 채권부문 공동 대표. AB 제공

거숀 디슨펠트 얼라이언스번스타인(AB) 채권부문 공동 대표. AB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