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금융 정보 넘어 재미까지...MZ세대 맞춤 콘텐트 인기

롯데카드
예능 영상 ‘인정 NO인정?’ 공개
디지로카앱과 유튜브 채널서 시청
재미와 진정성 담은 내용으로 호평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앱을 통해 공개한 영상 ‘인정 NO인정?’은 공감과 재미를 주면서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사진 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예능 영상 콘텐트 ‘인정 NO인정?’을 공개하는 등 디지로카 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인정 NO인정?’은 ‘개성 강한 MZ세대 인플루언서들이 타인의 취향을 인정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예능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트 시리즈다. 브랜디드 콘텐트는 공감과 재미를 주는 내용에 브랜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텐트를 말한다.

유튜버 랄랄, 방송인 유병재 등 출연

이번에 공개된 시리즈는 ‘패션’ 편으로, 총 3개 에피소드다. ▶MZ세대로 묶여 있지만, 패션에선 세대 차가 있는 밀레니얼과 Z세대의 패션 아이템 소개 및 스타일 대결 ▶패션에 관한 남성과 여성의 편견 ▶대중적으로 유행하지 않았던 소수의 개성 넘치는 패션 취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매회 유명 방송인과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약 8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랄랄이 메인 진행자다. Mnet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자 조나인, 방송인 유병재, 약 2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이사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인정 NO인정?’은 디지로카 앱과 롯데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영상은 재미와 진정성을 모두 잡은 내용을 담아 ‘금융 콘텐트는 뻔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댓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미있다” “다음 편이 기대된다”와 같은 호평이 대다수다. 특히 유튜버들이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직접 입어보고, 세대·성별·취향에 관한 고정관념을 모두 깬 파격적인 스타일에 도전하는 과정이 웃음을 준다는 반응이다.

또한 ‘인정 NO인정?’은 고객의 핵심을 취향에 둔 롯데카드 ‘디지로카(Digi-LOCA)’의 브랜디드 콘텐트로서 다양성과 인정에 대한 메시지를 쉽고 자연스럽게 전한다. ‘서로 다른 취향을 인정하자’라는 메시지를 전하되, 고객이 이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콘텐트를 15분 내외의 짧은 예능 시리즈 형태로 제작했다. 회사나 브랜드 로고, 상품이 거의 노출되지 않는데, 이는 광고적인 요소를 최대한 줄여 콘텐트가 전하는 재미와 메시지에 고객이 더 집중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인정 NO인정?’은 개성 넘치는 패션 취향을 주제로 다룬 예능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트다.

추천 영상 즐기며 자연스러운 쇼핑 유도

롯데카드는 ‘인정 NO인정?’ 시리즈 외에도 디지로카 앱에서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오픈한 콘텐트 큐레이팅 서비스 ‘띵’ 탭이 대표적이다. 이 서비스는 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콘텐트 큐레이션과 감성적이며 쉽게 읽히는 스토리텔링이 특징이다. 패션·리빙·여행·골프 등 MZ세대 관심도가 가장 높은 40여 가지의 라이프스타일을 다룬다. ▶매거진 ▶에세이 ▶웹툰 ▶핫플레이스 추천 등 형태도 다양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상품 판매가 아닌, 고객이 추천 콘텐트를 둘러보는 과정에서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구매에 이르도록 하고 있다.

‘소개띵’ ‘로카의 발견’ 등의 콘텐트는 롯데카드 고객만 누릴 수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와 제휴사 혜택을 제공하고, 원하는 제품을 클릭하면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페이지도 포함해 간편하고 기분 좋은 구매를 돕는다.

SNS 피드처럼 부담 없는 볼거리도 많다. ‘신인류의 취미생활’은 특별한 취미생활을 즐기는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풀어내고, 취미 유형 테스트와 함께 유형별 취미생활과 필수 아이템도 제안한다. ‘머니왕에세이’ ‘소비왕에세이’ 등 돈과 소비에 관한 색다른 경험과 가치관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재테크 및 쇼핑 팁 등을 뻔하지 않은 에피소드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의 ‘인정 NO인정?’은 기존의 금융 콘텐트의 공식과 편견을 깨고 누구나 즐겁게 시청할 수 있는 내용으로 MZ세대 고객의 취향을 겨냥했다”며 “이처럼 디지로카 앱에는 재미있는 콘텐트가 많아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