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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체증형 담보 도입, 납입면제 확대...출시 4개월 만에 70억 판매 돌파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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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삼성화재

삼성화재 자녀보험 ‘마이 슈퍼스타’가 지난 9월 출시 이후 70억원을 판매했다. 주요 담보에 대해 보장금액이 올라가는 체증형 방식을 도입하고 납입면제 사유를 확대한 점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덕분이라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삼성화재 ‘마이 슈퍼스타’는 창상봉합술 치료비, 상해흉터복원(성형) 수술비, 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비 등 어린 자녀부터 성인까지 필요한 담보 3종을 추가로 탑재했다. 또한 유사암, 암, 뇌혈관 및 허혈성심장질환, 상해·입원일당 등 6종에 대해 가입 후 5년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 때까지 보장금액이 늘어나는 ‘체증형 담보’를 적용했다. 예컨대 체증형 암 진단비 5000만원에 가입했다면 5년이 지난 뒤부터 암으로 진단 시 5500만원, 10년 경과 후부턴 60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10%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보험료 납입면제도 강화했다. 갱신형 특약 가입 시 갱신 이후에도 갱신 전 납입면제 혜택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다. 통상 갱신형 특약의 경우 납입면제 사유가 발생하면 갱신 전까지 납입면제를 적용받더라도 갱신 이후에는 보험료를 재납입해야 했다.

납입면제 사유도 확대했다. 희귀난치성 질환 산정특례대상까지 포함해 10개의 항목으로 늘렸다. 기존에는 상해·질병후유장해 50% 이상과 암, 뇌혈관, 허혈성심질환 등 9가지 납입면제 사유가 적용됐다.

삼성화재 ‘마이 슈퍼스타’는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자녀보험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어린이 자녀는 물론 20대 사회초년생까지 상해·질병 주요 보장을 합리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자녀보험 시장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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