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사업 필수 경비 특화 할인 혜택 담은‘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카드’ 선봬

삼성카드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는 사업 필수 경비 5% 할인, 전월 실적조건·할인한도 없이 사업장 운영 경비 1.5%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삼성카드]

삼성카드가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한 카카오뱅크 전용 상품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삼성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카카오뱅크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사업 필수 경비 특화 할인은 물론 온라인 간편결제, 커피전문점 등 일상생활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사업자들이 자주 쓰는 영역인 ▶4대 사회보험 ▶주유 ▶전기요금 ▶대형할인점에서 월 최대 3만원까지 5% 할인해준다. 세무지원 서비스로는 부가세 환급 편의지원과 무료 전자세금계산서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없는 사업장 운영경비 1.5% 할인 혜택도 있다. ▶이동통신을 비롯해 ▶인터넷·유선통신 ▶식자재몰 ▶렌털 ▶방역 ▶보안 업종에서 결제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상 영역에서의 할인 혜택도 눈길을 끈다. 온라인 간편결제, 커피전문점, 해외·해외직구 결제금액에 대해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관계없이 1.5% 할인을 해준다.

온라인 간편결제는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 한하며,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PAYCO), 스마일페이, 쿠페이(coupay), SSGPAY, 엘페이(L.PAY) 등이 있다. 오프라인 매장 결제 건(바코드·QR코드·스마트폰 NFC 등)은 제외된다. 또한 할인받을 수 있는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블루보틀 등이 있다. 커피는 오프라인 결제 건만 해당하며, 백화점·할인점·쇼핑몰 등의 임대매장에선 안 된다. 대신 스타벅스의 경우엔 사이렌오더 결제 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혜택은 해외겸용카드여야만 받을 수 있으며, 해외 이용 시 별도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 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및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