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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3] 전기차 분야 등 새로운 사업 기회 지속 발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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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LS그룹

LS그룹은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이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LS그룹은 신재생에너지·전기차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LS전선이 동해항에서 해저케이블을 선적하고 있다. [사진 LS그룹]

LS그룹은 주력인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각 계열사는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 경험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최근 해외에서 대규모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지난 12일 영국 북해 뱅가드 풍력발전단지에 4000억원 규모의 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 또 대만에서도 2000억원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 8000억원 규모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LS전선이 올 한 해 북미와 유럽, 아시아에서 확정한 수주액은 약 1조2000억원에 이른다.

LS일렉트릭은 지난 11월 200억원 규모의 태국 철도 복선화 사업의 신호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전력기기, 인프라 구축, 자동화 분야에서 대만·태국·미국 등 해외 수주를 잇달아 따내고 있다. LS엠앤엠은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반도체 세척용 황산, 태양광 셀 소재 등 소재사업 분야에 진출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도 수소·신재생에너지·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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