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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올해 ICT 기업 해외진출사업 5건 지원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확산 및 산업의 디지털 전환으로 ICT 시장이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ICT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ICT분야 해외진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그일환인 ‘DNA 파트너십 동반진출 사업’은 D(Data), N(Network), A(AI) 분야 유망기업간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스마트 제조·의료, 에너지관리 등 최근 성장 중인 시장 선도 분야 5건의 해외진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북미·동남아 지역 내 해외 시범서비스 기술실증(PoC)구축을 중점적으로 지원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한 작년에는 해외시장에 시범서비스를 위한 2건의 기술실증을 구축하였으나, 올해에는 지속적인 확산지원(2건) 및 신규과제(3건) 발굴로 9건의 기술실증을 했을 뿐만 아니라 MOU 5건, 수출계약 8건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국내 중소기업과 정부와 손잡고 해외 시장에 진출한 5건의 프로젝트 중 태국에 기존 건물의 통합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앤의 성과가 주목할 만하다.
클라우드앤은 Lora WAN 통신 방식을 적용해 건물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적용해 클라우드 서버에 수집하고, 데이터들을 분석해 개별 건물의 설비 단위 제어를 통해 에너지 및 실내 환경을 관리하는 기술을 선보여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최초로 태국 대형 유통 그룹 계열사인 ‘Big C’ 매장 내 냉방 에너지관리 기술실증 구축을 완료했다. 플랫폼 도입 효과로 연간 15%의 전기 에너지가 절감돼 연간 15억원을 절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내년 태국의 전기 요금 30%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Big C’뿐만 아니라 ‘포스코 인터내셔널 태국지사’ 등 현지 관련 기업들과 플랫폼 확산을 논의하고 있다.

클라우드앤 김정석 대표는 “사실 처음 보는 중소회사가 해외의 문을 두드리기란 쉽지 않은 일인데, 본 사업은 정부 프로젝트로 나가다 보니 외국기업에게 신뢰할만한 기업이라는 신호발송이 되어 소통이 수월했다”고 말했다.

“특히 기술실증은 현지에서 직접 우리 기술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하나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 자체적 부담이 어려워 정부의 지원이 꼭 필요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LG전자와 포스코 인터내셔널 등 국내 대기업과도 협업 기회를 얻게 되어 사업 확산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내 ICT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 수출지원센터(NIPA)’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수출지원센터는 기업의 체계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기업 성장 단계별 해외진출 가이드맵을 웹사이트에 제작중이다. 해외진출을 희망하거나 하고 있는 기업들은 어떠한 정부 지원을 받아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대다수인데, 이런 경우에 웹사이트에 접속해 먼저 기업 역량 평가를 받으면 평가결과에 따라 맞춤형 정부지원 사업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수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헬프데스크는 수출뿐만 아니라 공급망도 같이 대응하고 있으며 상시 운영되고 있어 메일 또는 전화로 손쉽게 애로사항을 건의할 수 있다. 정부지원 정책과 ICT 분야 전문가와의 상담을 연계하여 현장 중심의 애로해소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올해의 경우 총 50건의 기업 애로사항이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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