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먹거리’ 중국 디지털 경제 이끄는 유니콘 TOP 100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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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경제가 파급력이 큰 산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경제를 이끄는 유니콘 기업의 판도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신흥 기업의 면면을 알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된다.

*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창업한 지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

글로벌 디지털 경제 유니콘 정상회의 현장 [사진 天目新闻]

글로벌 디지털 경제 유니콘 정상회의 현장 [사진 天目新闻]

지난 12월 13일 열린 ‘글로벌 디지털 경제 유니콘 정상회의(全球数字经济独角兽峰会)’에서 ‘중국 디지털 경제 유니콘 TOP100 명단(中国数字经济独角兽Top100榜单)‘이 발표되었다. 중국 창업 서비스 플랫폼 웨이롄(微链)과 글로벌 저장상인총회(全球浙商总会)가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명단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생활 △디지털 의료 △디지털 제조 △메타버스 등 5개 세부항목별로 각각 20곳씩 총 100곳의 유니콘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향후 중국 시장의 업종별 발전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국 디지털 경제 유니콘 TOP100’ 세부항목별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인공지능(20곳)

인공지능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인공지능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알리 클라우드(阿里云) △샤오마즈싱(小马智行) △핑안즈후이청스(平安智慧城市) △모멘타(momenta)  △디핑셴지치런(地平线机器人) △밍뤠커치(明略科技) △이카퉁커지(亿咖通科技) △윈충커지(云从科技), △디쓰판스(第四范式) △선란커지(深兰科技) △한우지(寒武纪) △헤아즈마즈넝(黑芝麻智能) △퉁둔커지(同盾科技) △첸쉰웨이즈(千寻位置) △에이푸스(APUS) △수멍궁창(数梦工场) △다타커지(达闼科技) △쾅스커지(旷视科技) △윈즈성(云知声) △탄윈즈넝(碳云智能)

2. 디지털 생활(20곳)

디지털 생활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디지털 생활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바이트댄스(字节跳动) △앤트파이낸셜(蚂蚁集团) △쉬인(SHEIN) △차이냐오(菜鸟网络) △샤오훙수(小红书) △훠라라(货拉拉) △더우(得物) △싱성유쉬안(兴盛优选) △메이완(美腕) △히말라야(喜马拉雅) △T3추싱(T3出行) △이핀성셴(谊品生鲜) △리리쓰(莉莉丝) △자오샤(蕉下) △궈취안스후이(锅圈食汇) △둬뎬Dmall(多点Dmall) △치처차오런(汽车超人) △킵(KEEP) △판스(盘石) △셴펑수이궈(鲜丰水果)

3. 디지털 의료(20곳)

디지털 의료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디지털 의료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롄잉이랴오(联影医疗) △핑안이바오커지(平安医保科技) △루이거이야오(锐格医药) △웨이이(微医) △딩샹위안(丁香园) △먀오서우이성(妙手医生) △이롄(医联) △타이메이이랴오(太美医疗) △쓰파이젠캉(思派健康) △징타이커지(晶泰科技) △야오밍밍마(药明明码) △링커커지(零氪科技) △웨이마이(微脉) △보아오징뎬(博奥晶典) △징펑이랴오(精锋医疗) △수쿤커지(数坤科技) △안더이즈(安德医智) △잉시즈넝(英矽智能) △치어싱런(企鹅杏仁) △허롄젠캉(禾连健康)

4. 디지털 제조(20곳)

디지털 제조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디지털 제조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DJI(大疆) △SMIC(中芯南方) △위안징둥리(远景动力) △지커즈넝(极氪智能) △펑차오넝위안(蜂巢能源) △쯔광잔루이(紫光展锐) △창신메모리(长鑫存储) △이스웨이(奕斯伟) △유비쉬안(优必选) △지타반도체(积塔半导体) △즈징커지(致景科技) △중신징위안(中欣晶圆) △싱허둥리(星河动力) △터라이뎬(特来电) △창광웨이싱(长光卫星) △인허항톈(银河航天) △윈징즈넝(运鲸智能) △신마이반도체(芯迈半导体) △샤오펑후이톈(小鹏汇天) △정타이타이양넝(正泰太阳能)

5. 메타버스(20곳)

메타버스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메타버스 [사진 글로벌 저장상인총회 인터넷위원회]

△샤오두커지(小度科技) △아오비중광(奥比中光) △비런커지(壁仞科技) △이투커지(依图科技) △웨신반도체(粤芯半导体) △창나오커지(强脑科技) △훙몐샤오빙(红棉小冰) △쑤이위안커지(燧原科技) △모얼셴청(摩尔线程) △윈페이리톈(云飞励天) △엔리얼(Nreal) △웨이징(微鲸) △터스롄(特斯联) △모파커지(魔珐科技) △쓰머우커지(思谋科技) △취롄커지(趣链科技) △쿠자러(酷家乐) △완샹블록체인(万向区块链) △로키드(Rokid) △피코(pico)

한편, 2022년 8월 기준(후룬연구소) 중국의 유니콘 기업은 총 312개로, 미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유니콘 기업을 보유한 국가이다. 또한 2022년 글로벌 유니콘 TOP10 가운데 5곳(틱톡, 앤트파이낸셜, 쉬인, 위뱅크, 징둥커지)이 중국 기업일 정도로 유니콘 강국으로 통한다. 그러나 글로벌 시장에서는 여전히 ‘내수용’이라는 비판적인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와 관련해 저장(浙江)대학교 부총장 황셴하이(黄先海) 교수는 “중국의 유니콘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으로 거듭나려면, 글로벌 시장의 혹독한 검증을 통과해야만 한다”고 이날 회의에서 밝혔다. 황 교수는 또 “중국 유니콘 기업의 글로벌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내-국제 쌍순환을 위한 접점을 만들고, 쌍순환 발전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담금질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진정한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 홍성현 차이나랩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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