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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화산서 새해 해맞이 행사

중앙일보

입력

안동하회마을보존회는 2023년 계묘년새해를 맞아  ‘2023 해맞이 행사’ 를 하회마을의 주산인 화산에서 1월 1일 오전 7시에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장소인 화산은 백두대간의 한 줄기로서 해발 328m의 정상봉에 오르면 앞쪽으로 드넓게 펼쳐진 풍산들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뒤쪽으로는 산과 강이 만나 태극모양을 띤 하회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아울러 경북 신도청 및 검무산 일대가 눈앞에 펼쳐져 있어 새해맞이 장소로는 최고의 명당이 될 전망이다.

화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를 마치고 나면 하회마을 장터에서는 마을주민들과 해맞이 행사 참여객 모두의 행복과 국운 번성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행사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떡국과 두부, 막걸리를 제공하고 대북공연, 탈춤 한마당, 서예 퍼포먼스 등의 부대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안동하회마을보존회 류열하 이사장은 “계묘년 새해 첫날 화산에서의 해맞이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일출의 감동과 희망을 가슴 속에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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