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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김장연대, 나안연대 자신없다는 얘기... 윤당연대가 필승 연대"

중앙일보

입력

국민의힘당권주자 중 한 명인 윤상현 의원이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진정한 연대는 필승의 연대인 윤당연대(윤상현·당원)”라며 당 대표 선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월 10일 오전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제101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월 10일 오전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모임 '아시아포럼21 제101회 릴레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윤 의원은 “김장연대(김기현ㆍ장제원)가 있다고 한다. 안장연대(안철수ㆍ장제원)가 있다고 한다. 나안연대(나경원ㆍ안철수)가 있다고 한다”며 “이런저런 연대론이 나오는데 그건 자신 없다는 소리로 들린다”며 본인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윤당연대는 뜨겁다. 당원들의 성원이 뜨겁다. 윤당연대는 단단하다. 당원들의 신뢰로 단단하다. 윤당연대는 당심으로 똘똘 뭉친 최고의 연대“라며 재차 강조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룰과 일정이 확정되면서 차기 당권을 노리는 주자들의 행보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 날짜는 (내년) 3월8일로 하겠다”며 “새로 도입한 결선투표를 실시해도 최종 결정은 (비대위) 임기 만료일인 3월12일 이전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전국위원회와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당원투표 100%를 비롯해 결선투표제 및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해 전대 룰을 확정한 데 이어 이날 최종적인 전당대회 날짜까지 못 박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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