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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조지부장, 좋은변화에 위기가정아동 겨울나기 성금 전달

중앙일보

입력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국립재활원지부장이 2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사단법인 좋은변화에 위기가정 아동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는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회문제해결 프로그램을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마음치료사업’, 시설퇴소 미혼모가정 대상 ‘홀로 서는 엄마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 폐지수거노인 교통안전을 위한 ‘반짝반짝 캠페인’ 등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NGO단체이다.

이날 정승문 지부장은 “좋은변화를 위한 바른나눔을 실천하는 사단법인 좋은변화의 활동 취지에 깊이 공감했는데 이번에 후원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주변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정승문 지부장은 학창 시절은 물론 보건복지부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에도 왕성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다. 공무원 동료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를 만들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봉사청년’이라 불린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이와 같은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 행정안전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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