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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사진 꼭 걸겠다" 말한 尹…대통령실 로비에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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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로비에 전시된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기념사진 및 기념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로비에 전시된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기념사진 및 기념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2022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기념사진 및 기념품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 전시됐다.

대통령실은 1층 로비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과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이 월드컵 16강 진출 때 착용한 완장 등 기념품을 전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대형 사진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 당시 설치한 포토월을 옮겨온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로비에 전시된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기념사진 및 기념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로비에 전시된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기념사진 및 기념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손흥민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포르투갈전에서 착용한 주장 완장과 사인볼, 축구화, 유니폼 등은 플라스틱 투명박스 안에 담겨 전시됐다.

환영 만찬 당시 손흥민과 막내 이강인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했고, 윤 대통령은 답례로 ‘Again Korea 카타르 16강 진출 국민과 함께 축하합니다’라고 친필로 적은 유니폼을 선물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포토월 양측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골을 넣는 역동적 영상과 환영 만찬 당시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로부터 선수단 사인이 들어간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로부터 선수단 사인이 들어간 축구공과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대통령실 1층 로비에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사진과 기념품 등을 전시한 것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큰 희망을 보여준 감동의 순간을 대통령실을 찾는 내외빈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다.

대표팀 환영 만찬 당시 윤 대통령은 “오늘 찍은 사진을 대통령실에 걸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만찬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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