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이것! 대체당 전쟁, 누가 승리할 것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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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단맛에 대한 선호를 타고 난다. 설탕은 오래도록 인간의 혀를 지배해 왔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각종 성인 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면서 외면 받는 추세다. 이에 단맛도 잡고 칼로리도 잡아 마침내 소비자의 지갑도 잡겠다고 나선 대체당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테비아, 수크랄로스, 자일로스, 말티톨 등 이름도 어려운 대체당 전쟁에서 삼양사 큐원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PLUS’가 돋보이고 있어 화제다.

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달 트루스위트(TRUSWEET)의 알룰로스 제품 기능성 라인으로 신제품 '알룰로스 PLUS’ 2종을 출시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제로에 가까워 차세대 대체 감미료로 불린다.

신제품 ‘알룰로스 PLUS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알룰로스 PLUS 프리바이오틱스’는 삼양사 큐원 트루스위트의 알룰로스 제품 가운데 최초로 기능성 표시식품 심의를 받았다. 기능성 표시식품이란 기능성 원료 기준, 제품 제조/표시기준, 안전/품질 기준 등 과학적 근거를 갖춘 경우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는 일반식품을 말한다. 알룰로스 PLUS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상승 억제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알룰로스 PLUS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프락토올리고당을 함유했다.

‘알룰로스 PLUS’는 단맛은 유지하면서 열량은 100g당 35kcal 수준으로 칼로리에 부담이 없다.  또한 쫀쫀한 질감 덕분에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어 맛과 칼로리는 물론 조리의 편리함 역시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삼양사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국내에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알룰로스에 기능성 원료를 더한 알룰로스 PLUS를 선보였다"며 " 추후에도 기능성 원료가 함유된 다른 액상 제품이나 분말형 제품을 출시해 기능성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체당 전쟁에서 삼양사 큐원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PLUS’의 활약이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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