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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590여 개 레스토랑 실은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 발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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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애디슨, 카루소, 레스토랑 앳 저스틴, 산호원 등 새롭게 소개

 미쉐린은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 공식 발간 행사를 5일 열었다. 2022 에디션에는 89개의 스타 레스토랑 등 590여 개 레스토랑이 수록됐다. [사진 캘리포니아 관광청]

미쉐린은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 공식 발간 행사를 5일 열었다. 2022 에디션에는 89개의 스타 레스토랑 등 590여 개 레스토랑이 수록됐다. [사진 캘리포니아 관광청]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역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수록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의 네 번째 공식 에디션이 발간됐다.

미쉐린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의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에서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 공식 발간 행사를 열었다. 2022 에디션에는 89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뿐 아니라, 수백 개의 빕 구르망 레스토랑을 포함해 총 590여 개 레스토랑이 수록됐다.

특히 레스토랑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수여하는 ‘그린스타’를 받은 레스토랑도 11곳이나 소개하고 있다. 미국 내 13곳의 그린스타 레스토랑 중 총 11곳이 캘리포니아 지역에 위치한다.

2022 에디션에는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 웨스트 할리우드, 비버리 힐즈, 샌프란시스코, 나파, 새크라멘토 등 캘리포니아 전역의 수십 개 도시가 총망라됐다.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에 새롭게 소개된 대표 레스토랑은 다음과 같다.

◇애디슨(Addison) ★★★, 샌디에이고=올해 새롭게 추가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의 유일한 3스타 레스토랑이다. 윌리엄 브래들리(William Bradley) 셰프가 선사하는 컨템퍼러리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카루소 (Caruso’s) ★, 몬테시토=현지 농가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는 이탈리안 요리가 특징이다. 팜투테이블 (Farm-to-table)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그린스타를 획득했다.

◇레스토랑 앳 저스틴(The Restaurant at Justin) ★, 파소 로블스=저스틴 와이너리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허브정원, 과수원, 식용꽃을 활용한 식재료로 요리해 지속가능한 레스토랑으로 미쉐린 그린스타를 획득했다.

◇산호원(San Ho Won) ★, 샌프란시스코=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리(Corey Lee)와 황정인 셰프가 2021년 문을 열었으며, 두 셰프의 뛰어난 재능이 어우러진 한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스페셜 어워드인 미쉐린 소믈리에 부문에는 세인트 헬레나의 빈센트 모로우(Vincent Morrow)가, 젊은 유망 셰프에게 주어지는 미쉐린 영 셰프 부문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일식당 니세이(Nisei)를 이끄는 데이비드 요시무라(David Yoshimura)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쉐린 가이드 캘리포니아 2022의 모든 레스토랑의 정보는 관련 웹사이트(guide.michelin.com)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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