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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세계 랭킹 1위 선수 만들기 프로젝트

중앙일보

입력

조인식에서 포즈를 취한 김승민, 유현준, 이우현, 단젤라 샤넬, 이소윤, 강연진 선수(왼쪽부터). 뒷줄 가운데가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다. 사진 골프존

조인식에서 포즈를 취한 김승민, 유현준, 이우현, 단젤라 샤넬, 이소윤, 강연진 선수(왼쪽부터). 뒷줄 가운데가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다. 사진 골프존

골프존이 김승민(22), 유현준(20), 이우현(19)과 이소윤(14), 단젤라 샤넬(13), 강연진(10)을 후원한다.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은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3 후원선수 조인식을 열고 “세계 랭킹 1위가 될 선수들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골프존레드베터아카데미(GLA)에 파견해 체계적으로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골프존이 찍은 선수들은 장래가 유망한 선수들이다. 김승민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6월 프로로 전향, 8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오픈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유현준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19년 YG컵 우승, 21년 우수대학생 골프대회 우승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성시우 골프존 감독은 이우현은 300m가 넘는 장타를 치는 거포다. 골프존 성시우 감독은 “미국으로 가 골프 하기 좋은 환경에서 자란다면 세계 랭킹 1위가 될 가능성이 있다. 자질도 좋고 의지가 굳은 선수들을 뽑았다”고 말했다.
여자 선수는 10대 주니어 선수를 뽑았다. 단젤라 샤넬은 아버지가 이탈리아인이다. 이소윤은 176㎝의 큰 키로 협회장배 등에서 우승했다. 초등학교 4학년인 강연진은 올해 유소년 혼마배 등에서 우승했다.
골프존은 미국 PGA 투어에 진출한 김성현과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3승을 한 김한별, 신인왕 김동은 등을 배출했다.
성시우 감독은 "5년 이내에 우승자를 만들고, 남자 선수 중에서도 세계 1위가 나오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성호준 골프전문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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