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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6만2738명…전주보다 1만명가량 증가

중앙일보

입력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내 모니터 화면에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가 나오고 있다. 뉴스1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내 모니터 화면에 마스크 착용 의무 안내가 나오고 있다. 뉴스1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1만명가량 증가한 6만2738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2738명 늘어 누적 2767만41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인 지난 3일(5만2861명)보다 9877명 증가한 것이다. 지난 5일부터 엿새째 증가세를 보인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6550명→2만3153명→7만7590명→7만4697명→6만5245명→6만2734명→6만273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61명으로 전날(50명)보다 11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2677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7525명, 서울 1만1690명, 인천 3925명, 부산 3834명, 경남 3758명, 대구 2795명, 충남 2730명, 경북 2602명, 충북 2070명, 광주 2044명, 전남 1963명, 전북 1931명, 대전 1789명, 강원 1787명, 울산 1238명, 세종 548명, 제주 477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28명으로 전날(442명)보다 14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달 19일부터 20일 넘게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54명으로 누적 3만1029명,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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