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정진상 재판 넘겨지자…민주 16일만에 사표 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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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상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정진상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지난달 18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구속 기소된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 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민주당은 오늘 정 실장의 사표를 수리했다"며 "정 실장은 구속 중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고 전했다.

정 실장의 사의 표명은 지난달 23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표 수리 사실과 함께 공개됐다. 당시 민주당은 김 부원장은 사직 처리하면서도 정 실장에 대한 조치는 보류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은 정 실장에 대해 "구속적부심을 받고 있어 그 결과를 보고 추후 판단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후 정 실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지자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검찰은 정 실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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