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카타르월드컵 마친 권창훈, 논산 육군훈련소 재입소

중앙일보

입력

권창훈, 연합뉴스

권창훈, 연합뉴스

카타르월드컵을 마친 권창훈(28·김천 상무)이 논산 육군훈련소로 재입소한다.

김천은 9일 “권창훈과 김지현, 이영재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기 위해 11일 육군훈련소로 재입소한다”고 밝혔다.

김천 5기생인 권창훈과 김지현, 이영재, 강윤성은 지난해 12월 27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육군훈련소로 입소했지만, 강윤성을 제외한 나머지 셋은 국가대표 발탁 및 해외 전지훈련 합류 등의 이유로 논산에서 일주일만 머물렀다.

김천은 선수들이 일정 기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소화한 후 잔여 훈련을 시즌 종료 후로 이월하는 방안을 국군체육부대와 합의했다. 이를 따라 권창훈과 김지현, 이영재는 1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남은 훈련을 받게 됐다.

권창훈은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로 포함돼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이어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선발출전해 45분을 뛰었고, 16강전을 마친 뒤 국가대표 동료들과 함께 7일 귀국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