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13일 양자컴퓨터·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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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은 오는 13일 ‘제3회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포럼’을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연세대 브로슈어 캡처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연세대 브로슈어 캡처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과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 대해 연세대 측은 “향후 양자 컴퓨터의 미래시장을 선도하고 양자 컴퓨터와 바이오헬스 관련 생태계 조성에 있어 국내 및 동아시아의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양자물리학의 원리를 적용한 양자컴퓨터는 비트 단위(0 또는 1)로 계산하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큐비드 단위(0이면서도 1)를 이용해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과학계와 산업계에선 향후 10~20년 이내에 실생활에 본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에선 이동헌 고려대 물리학과 교수가 ‘양자센싱 이미징과 바이오 의료분야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심정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양자센서:오늘의 잡음을 내일의 신호로’ 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진우 국제캠퍼스 부총장(융합과학기술원장)은 “이번 포럼은 양자컴퓨터에 대한 학교 교원, 학생, 바이오헬스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후엔 양자센서, 양자통신, 양자암호통신기술 등 세부 주제를 선정하여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는 2021년 10월 IBM과 ‘양자 컴퓨팅 기반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해 4월 인천광역시ㆍ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양자컴퓨팅 센터 유치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지난 7월엔 IBM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국제캠퍼스 연세사이언스파크(YSP)에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연세-IBM 퀀텀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7월엔 IBM과 ‘연세-IBM 퀀텀 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연세대와 IBM은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연세사이언스파크(YSP)에 ‘연세-IBM 퀀텀 컴퓨팅 센터’를 착공하게 된다.

온ㆍ오프라인으로 개최하는 포럼은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유튜브 채널 및 연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Us)’에서 볼 수 있다. 포럼 참여 신청은 연세대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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