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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제임스 캐머런 감독, 9일 ‘신과 함께’ 김용화 감독과 특별대담

중앙일보

입력

제임스 캐머런 감독. 사진 외교부

제임스 캐머런 감독. 사진 외교부

‘아바타2’ 개봉을 앞두고 내한하는 할리우드 거장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과 함께 외교부가 개최하는 국제포럼 행사에 참석한다.

7일 외교부는 9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국제 포럼 ‘2022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에 캐머런 감독과 김 감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는 국제사회의 당면 과제 분석과 문화적 해법 모색하기 위해 외교부가 지난 202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국제포럼이다. ‘인류와 기술에 대한 성찰:메타버스 시대의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캐머런 감독과 김 감독은 특별 대담을 나눌 계획이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는 2009년 개봉 당시 3차원 SF 영화로 영상 분야에 일대 혁명을 일으키며 글로벌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바 있다. 캐머런 감독은 ‘아바타’ 속편 ‘아바타: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외교부는 “공상과학 영화계의 세계적인 거장과 한국의 대표적인 감독이 만나 영화와 문화콘텐츠의 힘, 나아가 기술과 인류의 미래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캐머런 감독 대담은 행사 유튜브 생중계에선 제외된다”며 “현장에서 관람하거나 녹화영상을 통해 사후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현장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www.futuredialogue2022.or.kr)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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