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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손흥민 주장과 선수들 고생 많았다…우리의 도전 계속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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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맞은 한국 대표팀에 “너무나 수고하셨고, 정말 고생 많았다”며 격려 메시지를 남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다”라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염원했다.

한국의 월드컵 원정은 16강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FIFA 랭킹 1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에만 4점을 내줬고, 후반에는 백승호(25·전북 현대)의 대포알 중거리포로 1골을 만회해 1-4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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