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 국민템 믿지 마세요…유튜브만큼 자극적인 ‘깜짝볼’

  • 카드 발행 일시2022.12.06

자동으로 움직이는 오뚝이인 ‘깜짝볼’은 영상만큼 자극적입니다. 영유아기 과한 자극은 신체·인지 발달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자동보다는 수동 오뚝이를 눈앞에 놓아주세요. 그래야 아이 스스로 움직일 기회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누워만 있던 몸을 뒤집고, 일어나 앉고, 걸음을 떼기까지. 아기는 몸을 움직이기 위해 수많은 자세에 도전합니다. 자면서도 뒤집기를 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기를 반복하며 남모르게 고군분투하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그 모습이 경이로울 정도입니다.

터미타임은 아기의 신체, 시각, 인지 발달을 돕니다. 사진 피카비

터미타임은 아기의 신체, 시각, 인지 발달을 돕니다. 사진 피카비

‘엎드리기’는 아기가 신체 성장을 위해 취하는 자세 중 빼놓을 수 없는 동작입니다. 배를 바닥에 대고 고개를 드는 자세인데, 아직 힘이 부족한 아기에게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후 6개월까지는 엎드려 노는 시간 ‘터미타임(Tummy Time)’을 매일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이때 유용한 놀잇감이 바로 ‘오뚝이’입니다. 주로 엎드린 아기 눈앞에 놓아주는데요.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 모습에 아이는 눈을 떼지 못합니다. 덕분에 터미타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