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간식이 똑 떨어졌거나 너무 빨리 뛰어나간 개가 지쳐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제 주인 곁으로 돌아와 주인이 이끄는 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겠죠.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앞서 간 강아지(주가)가 주인(실물경제)에게 돌아올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내년 증시는 어디까지 떨어질지, 언제 반등할지, 출렁이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 개인투자자가 취할 전략 등을 물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이 1일 서울 중구 대신증권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