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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계동 아파트서 불…70대 남성 사망, 주민 100여명 대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5일 오전 3시 59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아파트 주민 1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대피했다.

불은 7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신고 접수 31분 만인 오전 4시 30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7층에 살던 7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어 숨진 채 발견됐고,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이 난 집 내부이 모두 타고 아랫집도 피해를 보는 등 재산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연기가 심해 사망한 남성이 발견된 장소를 특정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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