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칼’로 무엇을 찌르나…‘가시나무 새’ 노래서 찾은 답

  • 카드 발행 일시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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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통1

흔히들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칼이고,
   사도 베드로는 열쇠다.”

칼의 느낌과
열쇠의 느낌,
둘은 사뭇 다릅니다.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 앞에 서 있는 사도 바울(바오로)의 동상. 손에는 성령의 칼을 들고 있다. 중앙포토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 앞에 서 있는 사도 바울(바오로)의 동상. 손에는 성령의 칼을 들고 있다. 중앙포토

칼은 무언가
자르고 부수는 역할이고,
열쇠는 무언가
막힌 것을 여는 역할입니다.

이유가 있더군요.
바울은 신약성경 에페소서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에페소서 6장 17절)

바울은 성경에 담긴
하느님의 말씀이
다름 아닌 칼이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성령의 칼’이라고 했습니다.
그걸로 대체
무엇을 찌르는 걸까요.

가톨릭의 서영필 신부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는 성 바오로 수도회 소속입니다.
가톨릭에서는 ‘사도 바오로’라고 부르고,
개신교에서는 ‘사도 바울’이라 부릅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그 칼로 무엇을 치는 겁니까?”

서 신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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