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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이손요양병원 부이사장, 용신봉사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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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이손의료재단 이손요양병원 부이사장이 ‘용신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손요양병원은 이 부이사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용신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용신봉사상은 소설 ‘상록수’의 실제 모델이면서 여성 농촌운동가인 최용신(1909∼1935)여사의 뜻을 잇기 위해 1964년에 제정된 상이다.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여성 발전에 힘쓴 모범적인 여성으로 선정된 사람에게 주고 있다.

이정화 이손의료재단 이손요양병원 부이사장이 ‘용신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이손요양병원 제공.

이정화 이손의료재단 이손요양병원 부이사장이 ‘용신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이손요양병원 제공.

이정화 부이사장은 2005년부터 울주군에 위치한 이손요양병원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병원 내 여성노동의 질 향상은 물론, YWCA,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이손서포터즈 등 다양한 원내·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정화 부이사장은 “곳곳에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헌신하고 봉사하는 숨은 지도자들이 많이 있어 대한민국의 장래는 밝다”며 “그분들을 대신해 용신봉사상을 주신 거라 생각하고 앞으로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와 여성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훌륭한 여성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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