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서울 마포구 취약계층 1500세대에 ‘사랑의 김치’ 전달

효성이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청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 셋째),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넷째). 사진 효성

효성그룹이 서울 마포구 취약계층 1500세대에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효성은 지난 1일 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10㎏들이 김치 1500세트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효성은 2007년부터 16년간 취약계층에 김치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김치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관인 울산중구시니어클럽에서 조달했다. 효성 관계자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의 사회 환원을 돕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본사 사옥이 위치한 마포구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엔 마포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에 참여했으며, 사랑의 생필품 나눔, 사랑의 쌀 나눔 등 활동을 해왔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